마른 체형(171/58)의 남자입니다. 여성복으로 나온 제품 같아서 구매에 망설였는데, 입어보니 넘 예쁘더라구요ㅠㅠ 본인 팔이 긴 편이라 그런지 소매 기장은 살짝 짧은 감이 있었어요. 신축성은 거의 없는지라 끈으로 묶어서 입으면 살짝 불편한 감은 있지만, 다 감수할 만큼 맘에 듭니다..! 가격대비 디자인-질이 괜찮은 것 같아요. 많이 마른편인데도 여유없이 딱 맞는걸보니 보통체격 이상 남성분들에겐 작을 것 같네요. 한복같은 느낌이 너무 좋아서 서촌 나들이 때 입고 혼자 즐거워했답니다.